'볼 보이 밀친' 첼시 네투에 UEFA 징계 절차 착수

'볼 보이 밀친' 첼시 네투에 UEFA 징계 절차 착수

링크핫 0 169 03.14 03:21
배진남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경기 후 볼 보이에게 유니폼 주는 네투.
경기 후 볼 보이에게 유니폼 주는 네투.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 공격수 페드루 네투가 원정 경기에서 볼 보이를 밀쳐 넘어뜨렸다가 사과했으나 유럽축구연맹(UEFA) 징계 위기에 처했다.

UEFA는 12일(한국시간) 성명을 내고 "규정에 따라 네투의 '비신사적인 행위'에 대해 징계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UEFA 징계위원회가 적절한 시기에 이 사건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네투는 이날 오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과의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원정 경기 후반 추가 시간에 볼 보이가 터치라인 밖으로 나간 공을 곧장 돌려주지 않자 그를 강하게 밀쳤다.

첼시가 PSG에 2-4로 끌려가 패색이 짙던 때였다. 2차전에서 역전을 노리려면 첼시로서는 한 골이라도 더 따라붙는 것이 필요했다.

네투가 다가가자 볼 보이가 공을 바로 주지 않고 몸을 반대로 돌리는 듯한 모습이 보였는데 이를 시간 끌기로 판단한 네투는 볼 보이를 밀쳤다.

볼 보이는 앉아 있던 간이 의자에 부딪힌 뒤 그라운드로 나뒹굴었다.

그러자 PSG 선수들이 몰려들었고, 첼시 선수들도 가세하면서 양 팀의 신경전으로 번지기도 했다.

경기 후 네투는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순간적으로 욱해서 그런 행동을 했다"면서 "볼 보이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으나 UEFA 징계는 피할 수 없게 됐다.

첼시는 PSG에 한 골을 더 내주고 결국 2-5로 져 8강 진출이 힘들어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176 아시아 여자배구 클럽 챔피언스리그 다음 달 인천서 개막 농구&배구 03.16 154
65175 [프로야구 이천전적] 두산 8-2 삼성 야구 03.16 196
65174 이태훈, LIV 골프 연장전서 1m 파 퍼트 놓쳐 2위…디섐보 우승 골프 03.16 183
65173 [프로야구 부산전적] 롯데 7-4 LG 야구 03.16 192
65172 이란 여자축구대표팀 3명, 호주 망명 의사 철회…3명만 남아(종합) 축구 03.16 142
65171 [프로야구 시범경기 중간순위] 15일 야구 03.16 185
65170 임진영, KLPGA 투어 시즌 개막전서 정규 투어 첫 우승(종합) 골프 03.16 166
65169 OK저축은행, 만원 홈 관중 앞에서 대한항공과 시즌 최종전 승리(종합) 농구&배구 03.16 164
65168 '이동경 PK 결승골' 울산, 부천에 2-1 역전승…'2연승+선두'(종합) 축구 03.16 134
65167 배지환, MLB 시범경기 교체 출전해 1안타…타율 0.294 야구 03.16 188
65166 김시우,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3R 33위…오베리 선두 골프 03.16 154
65165 이란 여자축구대표팀 4명 추가로 호주 망명 철회…2명만 남아(종합2보) 축구 03.16 131
65164 [프로축구 중간순위] 15일 축구 03.16 128
65163 '16세 73일' 아스널 다우먼, 역대 EPL 최연소 득점자 '우뚝' 축구 03.16 140
65162 [KLPGA 최종순위] 리쥬란 챔피언십 골프 03.16 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