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강원, 수원FC에 2-1 역전승…김천-인천은 무승부(종합)

K리그1 강원, 수원FC에 2-1 역전승…김천-인천은 무승부(종합)

링크핫 0 541 2024.05.06 03:22
윤석영(왼쪽)에게서 득점 축하 받는 강원의 조진혁
윤석영(왼쪽)에게서 득점 축하 받는 강원의 조진혁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강원FC가 어린이날 펼쳐진 '수중전'에서 수원FC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연패에서 벗어났다.

강원은 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이승우에게 먼저 한 골을 내줬으나 조진혁, 정한민의 연속 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2연패에서 벗어난 강원은 승점 15(19득점)를 쌓아 승점이 같아진 수원FC(11득점)를 다득점에서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수원FC는 지난달 30일 FC서울에 0-2로 덜미를 잡혀 연승 행진을 3경기에서 중단한 데 이어 2연패에 빠져 5위에 자리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맞선 뒤 후반 들어 강원이 조진혁, 김대우, 정한민, 수원FC는 이승우, 이광혁, 정재민 등 교체 카드를 가동하며 활발한 움직임으로 득점을 노렸다.

수원FC의 이승우
수원FC의 이승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효과는 수원FC가 먼저 봤다.

후반 11분 강상윤 대신 투입된 이승우가 후반 30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안데르손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슛을 꽂으며 시즌 4호 골을 터뜨려 리드를 안겼다.

하지만 강원은 후반 36분 윤석영의 크로스를 조진혁이 골 지역 오른쪽에서 골키퍼를 앞에 두고 밀어 넣어 균형을 맞췄다.

지난해 강원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조진혁의 K리그1 첫 골이다.

이어 강원은 후반 45분이 다 흘렀을 때쯤 전세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야고의 헤더를 안준수 골키퍼가 쳐냈으나 멀리 가지 못해 강원의 공격이 이어졌고, 강투지가 연결한 공을 정한민이 골 지역 왼쪽에서 왼발로 마무리해 천금 같은 역전 결승 골의 주인공이 됐다.

김천의 김대원
김천의 김대원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종합운동장에서는 김천상무와 인천 유나이티드가 2-2로 비겼다.

최근 리그 6경기에서 한 번도 지지 않고 3승 3무의 상승세를 이어간 김천은 승점 21을 쌓아 포항 스틸러스(승점 24), 울산 HD(승점 23)에 이어 3위를 달렸다.

3경기 연속 무패(1승 2무)의 인천은 승점 14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시작 5분 만에 김대원의 골로 포문을 연 김천은 후반 11분 김대원이 발판을 놓은 이영준의 득점포도 터지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지난해 12월 입대한 김대원과 최근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인도네시아와의 8강전에서 퇴장을 당해 고개를 숙였던 이영준 모두 이번 시즌 K리그1에서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골 넣고 무고사(9번)와 기뻐하는 제르소
골 넣고 무고사(9번)와 기뻐하는 제르소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지만 인천은 이후 매섭게 반격했다.

후반 29분 정동윤이 페널티 지역 안에서 공격하다가 김천 윤종규에게 걸려 넘어지자 주심은 온 필드 리뷰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키커 무고사가 침착하게 넣어 인천은 한 골을 만회했다.

파상공세를 이어간 인천은 후반 40분 제르소의 동점 골 덕에 승점 1을 나눠 가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9396 안병훈, 남자 골프 세계 32위…23위 김주형 이어 한국 선수 2위 골프 2024.05.07 609
49395 CJ컵 4위 김성현·안병훈 "자신감 찾았다"…크리스 김도 '만족' 골프 2024.05.07 550
49394 [프로야구] 7일 선발투수 야구 2024.05.07 406
49393 이재성 뛰는 마인츠, 2경기 남았는데 아직 분데스리가 강등권 축구 2024.05.07 501
49392 5위팀 첫 우승 KCC, 전창진-강양택-이상민 등 코치진도 '슈퍼팀' 농구&배구 2024.05.07 407
49391 동력 약해지는 대행 체제 '벌써 한 달'…전북 새 감독은 언제? 축구 2024.05.07 496
49390 [프로축구 중간순위] 6일 축구 2024.05.07 498
49389 박형준 부산시장, KCC 우승하면 춤추겠다는 약속 지켜 농구&배구 2024.05.07 393
49388 이정후, 사흘 연속 5타수 1안타…타율 0.244로 하락 야구 2024.05.07 391
49387 류현진, 한화의 꼴찌 추락 막을 수 있을까…7일 롯데전 출격 야구 2024.05.07 367
49386 한국 여자축구, U-17 아시안컵서 북한에 0-7 대패 축구 2024.05.07 482
49385 9위로 떨어진 한화 이글스, 이태양·이진영 엔트리 말소 야구 2024.05.07 405
49384 김상식, 베트남 축구 사령탑 취임…"팀을 이기는 선수는 없다"(종합) 축구 2024.05.07 491
49383 [프로농구결산] ②사상 첫 아시아쿼터 MVP…12년 만에 '1만 관중' 경기 농구&배구 2024.05.07 401
49382 되살아난 '정효매직' 광주FC, 대전에 2-1 역전승…허율 결승골(종합) 축구 2024.05.07 474